[알고보는 건강정보]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추벽증후군 작성일 : 2018.11.04 관리자 댓글 : 0 조회 : 1,795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추벽증후군에 대해안녕하세요, 디딤병원입니다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관절염이라 생각합니다. 걸을 때 무릎에서 뚝뚝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염 외에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중 추벽증후군도 있습니다.추벽증후군은 관절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과 함께 심한 무릎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추벽증후군이란?추벽은 무릎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얇은 막 형태의 조직으로 태어날 때 누구나 추벽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후 사라집니다.하지만 추벽이 사라지지 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추벽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꺼워 지면서 추벽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합니다.추벽증후군은 무릎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활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운동선수에게 주로 발생을 했습니다.하지만 스포츠나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이처럼 추벽은 잦은 무릎사용, 또는 외부로 부터 충격과 관절염 등의 영향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비대해 질 때 관절 근처의 조직과 추벽이 부딪히면서 무릎연골에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추벽증후군이 나타났을 때, 걷는 도중 다리도 쉽게 풀리고 무릎에서 뚝뚝거리는 소리와 함께 관절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추벽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추벽증후군은 무릎관절 내부 추벽이 얇은 막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엑스레이 등과 같은 단순 촬영을 통해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주로 관절 내부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나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증상호전이 어려운 경우 내시경을 통하여 추벽을 절제하는 수술이 적용되어야합니다.